[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슈퍼스타K2' 출신 가수 박보람이 세상을 떠났다. 향년 30세.
12일 가요계에 따르면 박보람은 전날 오후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소속사 제나두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박보람이 사망한 것이 맞다. 현재 입장 정리 중"이라고 전했다.
박보람은 2010년 방송된 Mnet '슈퍼스타K2'에 출연해 주목 받았으며, 2014년 '예뻐졌다'로 데뷔해 큰 인기를 누렸다. 이후'예쁜 사람', '연예할래', '넌 왜?', '애쓰지마요', 인순이와 컬래버한 '내일이 빛날테니까' 등을 발표하며 꾸준히 활동해왔다.
지난해 6월에는 정인의 '장마'를 리메이크한 새 싱글을 발매했으며, 올해 2월에는 데뷔 10주년을 허각과 듀엣으로 '좋겠다'를 발표했다. 지난 3일에는 신곡 '보고싶다 벌써'를 발표, 팬들을 더욱 안타깝게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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