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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촬영하려면 사무실 들러라"…'바가지 논란' 소래포구 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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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바가지요금'으로 논란이 이어졌던 인천 소래포구 어시장에 새로운 안내문을 내걸렸다.

'바가지요금'으로 논란이 이어졌던 인천 소래포구 어시장에 새로운 안내문을 내걸었다. 사진은 소래포구 어시장에 배치된 안내문.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바가지요금'으로 논란이 이어졌던 인천 소래포구 어시장에 새로운 안내문을 내걸었다. 사진은 소래포구 어시장에 배치된 안내문.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9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소래포구 근황’이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에 따르면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입구엔 촬영 제한을 안내하는 입간판이 세워졌다.

입간판에는 '유튜브 촬영, 방송 촬영은 사무실을 경유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적혀있으며, 하단에는 '악의적, 고의적 편집으로 시장에 손해를 끼칠 경우 민·형사 책임 및 추후 촬영금지'라는 경고가 담겨있다.

이 사진을 게재한 작성자는 "소래포구에는 전통어시장, 종합어시장, 난전 시장이 있는데 여긴 소래포구 전통어시장"이라며 "방문객 그리고 소래포구를 드나드는 유튜버들은 앞으로 주의하라"고 전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개선할 의지가 없다는 것인가" "왜 촬영을 못하게 하는 건지" "역시 변하지 않는다"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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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소래포구 어시장은 위생 상태, 꽃게 바꿔치기, 대게 2마리의 가격을 37만원 이상으로 부르는 '바가지요금' 등으로 많은 비난을 받았다.

이런 꼬리표가 이어지자, 소래포구 어시장의 상인들은 지난해 자정(自淨)대회를 열기도 했고 지난달 18일부터 29일까지는 '무료 회 제공' 행사를 열고 이미지 쇄신에 나서기도 했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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