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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보형2' 김선호, 3메뉴 주문…먹방 콧노래 '찐 먹잘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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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먹고 보는 형제들2' 김선호가 혀까지 멋진 '잘생긴 놈'으로 활약한다.

8일 밤 8시 30분 방송하는 E채널·SBS Plus '먹고 보는 형제들2' 3회에서는 태국으로 떠난 '먹보 삼형제' 김준현-문세윤-김선호가 역대급으로 메뉴가 많은 현지 휴게소 맛집에 들러 '침샘 자극' 먹방을 펼치는 모습이 공개된다.

먹고 보는 형제들2 [사진=SBS PLUS ]
먹고 보는 형제들2 [사진=SBS PLUS ]

이날 세 사람은 '코끼리 자연공원'에서 뜻 깊은 시간을 보낸 뒤, 다음 장소로 이동하기 위해 '올데이 택시'에 탄다. 그런데 문세윤은 갑자기 "김치말이 국수가 당긴다. 배고프다"며 뚱형 모드를 켜고 김준현 역시 "그렇지!"라고 맞장구치면서 "근처에 아는 식당이 있냐"라고 묻는다. 결국, 세 사람은 택시기사가 추천한 휴게소 맛집에 급 정차한다. 이를 뒤늦게 인지한 제작진은 헐레벌떡 카메라를 켜는 모습으로 '대환장파티'를 이룬다.

'먹보 삼형제'의 특급 먹성이 방송 촬영을 이긴 가운데, 생기를 뿜으며 휴게소에 입성한 세 사람은 메뉴판에 적힌 수많은 메뉴에 "우와"를 연발한다. 직후 김선호는 자신의 메뉴 3개가 포함된 총 6가지의 음식을 깔끔하게 주문, '먹보 막둥美'를 뿜는다. 드디어 택시기사가 강추한 휴게소의 메뉴들이 서빙되자, 김선호는 형들을 따라 '먹방 콧노래'를 부르는가 하면, 형들도 못 맞힌 식재료를 단박에 알아봐 찐 먹잘알 모드를 발동한다. 이에 김준현은 "야~ 너 혀가 멋있다!"라며 김선호의 미각을 극찬한다.

'휴게소 돌발 먹방'을 마친 세 사람은 이후 태국 로컬 시장으로 향한다. 그런데 김선호를 알아본 현지 팬들이 한국말로 "안녕~"이라며 반갑게 인사를 해, '태국 프린스' 김선호의 위엄을 제대로 느끼게 한다. 방긋 웃으며 팬들에게 화답한 김선호는 태국 시장 전경이 펼쳐지자, "멋있다! 이런 곳을 와야 돼"라며 '여행잼'을 터뜨린다. 그런가 하면, 김준현은 태국 시장 길거리에서 무언가를 먹는데, 이를 본 문세윤이 "으악! 손으로! X냄새"라고 격하게 반응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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