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최신


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조이뉴스TV

"피가 끓는 심정"…송하윤 측, 학폭 반박 속 피해자 가족 등판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송하윤이 학폭 가해 의혹에 반박한 가운데 피해자 가족이라고 밝힌 네티즌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네티즌 A씨는 지난 5일 JTBC '사건반장' 유튜브 채널의 송하윤의 학폭 의혹 폭로 보도 영상에 자신을 피해자의 외삼촌이라고 주장하는 네티즌 A씨의 댓글이 달렸다.

송하윤 [사진=킹콩by스타쉽]
송하윤 [사진=킹콩by스타쉽]

A씨는 "남학생이 여학생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것이 의아할 수 있지만 저희 조카는 유아기 때 병원에서 대수술을 받아 체격이 왜소한 편에 속한다"고 언급했다.

A씨는 "(조카가) 미국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좋은 직장에 다니고 있다고 해 잊고 살았다. 오늘 동생에게 전화가 와 (보도를) 알게 됐다"고 말했다.

A씨는 글을 올린 이유에 대해 소속사에서 2차 가해를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왜 폭력의 이유를 말 못 하나. 진정성 있는 사과 한마디 못 하는 건가. 부모 입장에서는 피가 끓는 심정이다"라고 호소했다.

소속사가 송하윤의 학폭 의혹이 제보자의 일방적인 주장이라고 선을 그은 가운데, 피해자 가족까지 등장하면서 해당 글의 진위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일 '사건반장'은 제보자의 주장을 바탕으로 여배우 S의 학폭 가해 의혹을 보도했다. 제보자는 고교 재학 시절 S에게 1시간 반 동안 따귀를 맞는 등 학폭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보도 이후 송하윤이 S로 지목됐다. 송하윤의 소속사 측은 "제보자 측 주장에 관해 배우에게 사실을 확인한 결과 제보자와는 일면식도 없으며 해당 내용 모두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다"라고 학폭 의혹을 부인했다.

하지만 경기도 부천 출신 송하윤이 중원고등학교와 반포고등학교를 거쳐 압구정고등학교에서 졸업한 사실이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송하윤의 학폭 의혹이 거세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소속사 측은 학폭 의혹을 거듭 부인하며 " 당사는 향후 본건에 대한 사실관계의 확인 및 법무법인을 통한 법률 검토를 통해, 제보자 측에 대한 민형사상의 조치 및 JTBC '사건반장'에 대한 방송금지 가처분 등 필요한 모든 조치를 고려하고 있다"라며 "다시 한번 제보자의 일방적인 주장에 따른 보도나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추측성 보도를 자제해 주시기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피가 끓는 심정"…송하윤 측, 학폭 반박 속 피해자 가족 등판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