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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원희, 7일 키움-한화전 시구자로 마운드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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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배우 고원희가 야구장을 찾는다.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는 오는 7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 주말 홈 3연전 마지막 날 경기 시구자로 배구 고원희를 초청한다고 5일 밝혔다.

히어로즈는 이날(5일)부터 한화와 주말 3연전을 치른다. 고원희는 이번 3연전 마지막 날을 장식한다.

고원희는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그는 KBS 드라마 '오케이 광자매'에서 얄밉지만 미워할 수 없는 셋째 딸 '이광태' 역으로 안방극장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배우 고원희가 오는 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전 시구자로 초청됐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최근 넷플릭스 드라마 '연애대전', JTBC 드라마 '킹더랜드'에서 승무원 역할을 연달아 맡았다. 그는 아시아나항공 전속모델로도 활동한 경력이 있다.

고원희는 구단을 통해 "JTBC 예능프로그램 '최강야구'를 통해 야구의 매력에 푹 빠졌는데, 직접 그라운드에서 공을 던질 수 있는 기회를 받게 돼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올 시즌 히어로즈 선수단의 건승을 기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류한준 기자(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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