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꼬마 요리사'로 유명한 배우 노희지가 송하윤 학폭 의혹과 관련해 언급된 연예인은 자신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노희지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침부터 댓글, DM 오길래 대체 무슨 소리인가 했더니 반포고 88년생 연예인=노희지라고 된 것 같은데 저 아니에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심지어 해당 연예인은 반포고도 아니라네요"라고 덧붙였다.
최근 한 연예 유튜버는 송하윤의 학폭 의혹 관련 논란을 다루며 "폭행이 일어나던 당시 상당히 유명한 연예인도 있었다. 해당 연예인은 폭행 시작 이후 촬영을 이유로 자리를 떴고, 폭행 가담은 전혀 없었다"라고 주장했다.
이후 해당 연예인에 대한 추측글이 나오자 유튜버는 "해당 연예인은 폭행에 전혀 가담하지 않았고 제보자에게 그 어떠한 물리적, 언어적 문제도 없었던 인물"이라며 "제보자의 기억의 신빙성을 뒷받침해줄 수 있는 인물이라는 점에서 그런 존재가 있었음을 영상을 통해 밝힌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더욱이 해당 연예인은 당시 반포고가 아닌 또 다른 학교에서 재학 중인 학생이었다. 더 이상의 오해가 없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1일 JTBC '사건반장'은 제보자의 주장을 바탕으로 여배우 S씨의 학폭 의혹을 제기했다. 제보자는 고등학교 시절, 선배 S에게 한 시간 반 동안 따귀를 맞았다고 주장했다. 이후 해당 여배우가 송하윤으로 밝혀졌고, 송하윤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학폭 의혹을 부인했다.
그럼에도 계속해서 송하윤 관련 제보가 이어졌다. 특히 고등학교 시절 두 차례의 전학이 강제로 이뤄졌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더욱 커졌다. 소속사 측은 전학은 인정하면서도 제보자, '사건반장' 보도와 관련해서는 거듭 "사실이 아니"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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