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선재 업고 튀어' 변우석이 "이번이 마지막 교복일 것 같다"고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3일 오후 진행된 tvN 새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변우석은 "류선재가 지내온 삶을 생각하며 연기했다. 수영 유망주에서 밴드 멤버로, 또 배우 일을 병행하면서 많은 사람들의 인정받게 된 톱스타이기 때문"이라면서 "과거는 최대한 미성숙한 모습을 연기하며 현재와 간극을 크게 하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변우석은 비주얼, 실력, 매력까지 모든 게 완벽한 대한민국 최정상 톱스타이자 임솔이 살려야 할 류선재 역을 맡았다.
변우석은 "솔직히 전작('힘쎈여자 강남순')이 마지막 교복이라고 생각했는데, '선재 업고 튀어' 대본을 보고 꼭 하고 싶었다. 기회가 주어진다면 한번 더 교복을 입어야겠다고 생각했다"면서 "이게 진짜 내 마지막 교복이지 않을까 싶다. 교복 뿐만 아니라 대학생, 서른 네살의 모습도 보여줄 예정"이라고 다채로운 모습을 예고했다.
'선재 업고 튀어'(극본 이시은 연출 윤종호, 김태엽 기획 CJ ENM 스튜디오스 제작 본팩토리)는 "만약 당신의 최애를 구할 수 있는 기회가 온다면?" 삶의 의지를 놓아버린 순간, 자신을 살게 해줬던 유명 아티스트 류선재(변우석 분). 그의 죽음으로 절망했던 열성팬 임솔(김혜윤 분)이 최애를 살리기 위해 시간을 거슬러 2008년으로 돌아가는 타임슬립 구원 로맨스.
8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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