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눈물의 여왕'이 또 자체 최고 시청률을 얻었다.
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3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8회는 유료플랫폼 기준 전국 16.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얻은 12.8% 보다 3.3%P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 최고 시청률에 해당된다. 수도권 역시 17.9%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눈물의 여왕'은 3년차 부부인 퀸즈 그룹 재벌 3세,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김지원 분)과 용두리 이장 아들,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 분)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다. 김수현과 김지원이 부부 호흡을 맞추고 있다.
8회에서 백현우와 홍해인은 이혼하기로 하고 변호사를 만났다. 이때 등장한 홍해인의 변호사는 빈센조(송중기 분)로, 송중기가 특별출연해 재미를 더했다. 하지만 백현우는 회사에 남아있는 것은 물론이고 윤은성(박성훈 분)에게서도 물러서지 않았다.
이후 백현우는 모슬희(이미숙 분)와 윤은성(박성훈 분)이 모자 관계임을 확인하고 이를 홍만대(김갑수 분)에게 알렸지만, 이미 늦은 상황. 모슬희의 계략으로 마비 증세가 온 것. 모슬희와 윤은성은 퀸즈가 오너 일가의 경영권을 모두 박탈했다. 백현우는 퀸즈 오너 식구들을 데리고 고향인 용두리로 향했다.
같은 날 방송된 KBS2 '미녀와 순정남'은 17.6%, JTBC '하이드'는 6%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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