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한소희와 류준열이 결국 헤어졌다. 하와이 목격설부터 시작된 두 사람의 불같은 공개연애는 고작 15일 만에 마무리됐다.
30일 류준열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의 결별 사실이 맞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한소희 소속사 나인아토 엔터테인먼트는 "한소희는 류준열 씨와 결별했다. 둘 다 배우로서의 역할이 더 크다는 것을 알게 됐다. 더이상 개인사로 감정을 소모하지 말자고 약속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15일 열애 사실을 인정한 바 있다.
두 사람의 결별사실이 공개되기 직전 한소희는 자신의 블로그에 아무런 언급 없이 니콜 키드먼이 환호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은 2011년 니콜 키드먼이 톰 크루즈와 이혼을 결정지은 당일의 모습이다. 이로써 한소희는 류준열과의 이별을 어렴풋이 예고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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