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x류준열, 공개 열애 보름만에 결별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연예계를 뒤흔들었던 배우 한소희, 류준열이 공개열애 2주 만에 결별했다.

30일 류준열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한소희와 류준열 결별이 맞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앞서 한소희와 류준열의 열애설은 하와이 목격담에서 시작됐다. 양측 소속사는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라고 전했다. 하지만 류준열의 전 여자친구 혜리가 SNS에 "재밌네"라는 글을 올리며 '환승연애'논란에 휩싸였다. 한소희는 "저도 재밌네요"라고 맞불을 놨다. 그리고 하루 만인 15일 류준열과 열애를 인정했다.

이에 혜리 "저의 개인적인 감정으로 인해 생긴 억측과 논란들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면서도 "지난 11월, 8년 간의 연애를 마친다는 기사가 났다. 결별기사가 난 직후에도 저희는 더 이야기를 해보자는 대화를 나눴다"고 해명했다.

사건은 일단락된듯 했다. 하지만 한소희는 악플에 시달렸고, 결국 SNS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한소희는 "서른이 되어 삶의 방향을 찾아가던 중 이 사람을 만났다"라고 류준열과 사랑에 빠진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환승연애가 아님'을 재차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