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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KS인증 목재제품 생산 해외공장 품질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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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산림청이 합판 외주가공이 이루어지는 해외 공장 품질관리 실태 점검에 나선다. 산림청은 "KS인증 목재제품에 대한 대국민 신뢰도를 높이겠다"고 27일 밝혔다.

합판은 가구, 마루판, 인테리어, 건축공사 가설재, 포장재까지 우리 주변에서 널리 쓰이는 대표적 목재제품이다. 국내에서 소비되는 전체 양 중 약 84%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다.

제품 특성상 접착제를 사용하기 때문에 국민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고, 건축자재로서 구조안전성 확보도 필요해 생산단계부터 철저한 품질관리가 중요하다.

산림청이 합판 생산 해외공장 현장점검에 나선다. [사진=산림청]
산림청이 합판 생산 해외공장 현장점검에 나선다. [사진=산림청]

산림청은 이런 이유로 한국임업진흥원, KS인증심사원과 함께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KS인증 합판을 생산하는 베트남 현지공장을 직접 찾는다. 이 자리를 통해 자재 적정성, 가공 설비 부실 여부, 현장관리 체계 등 합판 품질관리 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앞서 산림청은 지난 2월부터 국내에 수입된 합판·보드류에 대한 목재생산업 등록사항, 목재제품 품질과 표시 적합 여부를 점검하는 특별단속을 실시해 오고 있다.

조영희 산림청 목재산업과장은 "국내․외 합판 생산 공장에 대한 점검을 강화해 목재제품의 품질관리와 유통질서를 확고히 할 계획"이라며 "KS인증 제품 품질 신뢰도를 확보해 안전성이 검증된 목재를 공급하고 목재이용율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산림청은 합판 외주가공이 이루어지는 해외 공장 품질관리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사진=산림청]
산림청은 합판 외주가공이 이루어지는 해외 공장 품질관리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사진=산림청]

/류한준 기자(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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