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협동로봇 전문기업 뉴로메카가 '2024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SF+AW)'과 'SIMTOS 2024'에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 뉴로메카는 지난 2013년부터 올해로 12년째 협동로봇을 중심으로 글로벌 로봇 생태계를 선도하고 있는 국내 대표 로봇 기업이다.
뉴로메카는 2024년 첫 전시회에서 'INDUSTRY, FUTURE, FOOD&TECH'라는 세 가지 테마를 통해 선진화된 협동로봇 기술을 선보인다. INDUSTRY 테마존에서는 지난달(2월) 해군에 최초로 도입된 용접 협동로봇을 비롯해 머신텐딩, 팔레타이징 등 산업현장에서 활용되는 제조자동화 로봇 기술을 만나볼 수 있다.
FUTURE 테마존에서는 현재 뉴로메카가 연구개발 중인 우주 로봇 기술과 함께, 뉴로메카 협동로봇 '모방학습' 기술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FOOD&TECH 테마존을 통해서는 향상된 누들템플릿과 커피템플릿을 공개한다. 뉴로메카는 "외식업계에 활용될 협동로봇 기술을 제시한다"고 소개했다.
오는 4월 1일부터 5일까지 진행되는 SIMTOS 2024 중 둘째 날인 4월 2일에는 뉴로메카가 준비한 특별 세미나가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는 △협동로봇 용접기술 △고객적용사례 △로봇 기술 로드맵 등 커리큘럼으로 구성된다.
경기도 고양에 있는 킨텍스(KINTEX) 제2전시장 3층에서 해당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이 세미나는 또한 뉴로메카 자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박종훈 뉴로메카 대표는 이번 전시회에 대해 "협동로봇 기반 생태계 구축을 위해 플랫폼군 확장, 템플릿 고도화, 핵심부품 내재화 등 다양한 축으로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는 뉴로메카가 구축하고 있는 로봇 생태계의 내일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표는 또한 "뉴로메카는 로봇부품-로봇플랫폼-자동화솔루션-자동화서비스에 이르는 자동화 전 밸류체인을 선도하기 위한 연구 개발과 사업발굴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유영민 뉴로메카 성장전략실 실장은 "이번 전시에서 진행되는 특별 세미나의 온라인 라이브를 통해 우리의 로봇생태계에 관심을 갖는 더욱 많은 분이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는 다양한 콘텐츠들을 기획하겠다"고 얘기했다.
뉴로메카는 협동로봇 Indy와 NURI 시리즈, 협동형 산업로봇 ICoN, 델타로봇 D, 자율이동로봇 Moby 등 로봇 제품 라인업 생산과 함께 로봇 자동화 템플릿, 로봇 플랫폼 등 고도화와 최근 스마트키친, 스마트팜, 의료, 랩오토메이션 등 스마트산업의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뉴로메카가 참가하는 2024 SF+AW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COEX)에서, 2024 SIMTOS는 4월 1일부터 4월 5일까지 KINTEX에서 각각 열린다. 사전참가신청과 현장신청을 통해 참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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