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콘텐츠 전문 MOA, 선협 드라마 '여봉행' 동시 방영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아시아 콘텐츠 전문 서비스 MOA가 선협 드라마 '여봉행'을 앞세워 동시 방영 서비스 '패스트 트랙'(FAST TRACK) 라인업 강화를 예고했다.

선협 드라마는 중국 사극으로 동양풍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를 의미한다. 여봉행은 조려영, 임경신이 주연인 작품으로 등과가 연출, 구로비향이 극본을 각각 맡았다.

정략 결혼을 피해 도망가던 중 봉황의 모습으로 인간계에 추락한 마족 여왕 심리(조려영 분)를 인간계를 떠도는 마지막 상고신 행지(임경신 분)가 줍게 되며 벌어지는 운명적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MOA를 통해 오는 22일 첫 공개된다.

'특공황비 초교전'에서 호흡을 맞췄던 조려영과 임경신이 여봉행 드라마를 통해 만난다. 이 때문에 방영 전부터 국내·외 중국드라마 팬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첫 방영 직후 플랫폼 내 최단 기간 열도 지수 2만5000을 돌파하는 등 화제성도 입증했다. MOA 또한 중국 현지 방영 5일 만인 오는 22일 해당 작품을 선보이며 패스트 트랙 서비스의 열기를 다시 한 번 이어간다.

MOA는 지난해(2023년) 12월 류시시, 류우녕 주연 초대형 무협극 '일념관산'을 시작으로 해외 작품을 현지 방영 시기에 맞춰 국내에 오픈하는 패스트 트랙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후 '신은', '니야유금천 : My Boss'에 이르기까지, 장르를 불문한 인기작들로 라인업을 채웠다.

이용자들의 관심과 호평을 받으며 패스트 트랙은 MOA를 대표하는 서비스로 자리 잡고 있다. 여봉행 오픈을 앞둔 MOA는 올해 더욱 강화된 패스트 트랙 작품 라인업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작품을 제공하겠다는 입장이다.

MOA는 "일념관산 이후 벌써 네 번째 패스트 트랙 작품인 여봉행이 오픈 준비를 마무리하고 있다"며 "작품이 추가되면서 내부에서도 더 빠른 동시 방영과 고퀄리티 작품 제공에 목표를 두고 서비스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또한 "여봉행을 시작으로 올해 기대작으로 뽑히는 다수 작품들이 패스트 트랙으로 MOA에서 오픈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