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양돈농협-NC, 2024시즌 메인 스폰서십 맺어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부경양돈농협이 NC 다이노스 구단과 인연을 이어간다. 부경양돈농협과 NC 구단이 스폰서십을 체결했다.

지난 2018시즌 메인 스폰서 관계로 시작해 올해로 7년째 동행이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15일 창원 NC파크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이재식 부경양돈농협 조합장과 이진만 구단 대표이사(사장) 그리고 선수단을 대표해 김주원(내야수)이 참석했다.

부경양돈농협과 구단은 이번 협약으로 2024시즌에도 NC 파크 내 광고와 다양한 공동 마케팅으로 '포크밸리한돈'의 우수성을 팬들에게 알린다. 또한 NC 선수단은 유니폼 상의 우측 가슴과 좌측 소매에 부경양돈농협과 포크밸리 로고를 달고 정규 경기에 나서게 된다.

우측 가슴 로고는 팬들이 더욱 쉽게 포크밸리를 알 수 있도록 보다 직관적으로 변경됐다. 이 조합장은 "함께 걸어온 시간이 어느덧 7년째 접어들어 이제는 가족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조합장은 또한 "지난 2023년 포스트시즌까지 강력한 인상을 남긴 NC 덕분에 큰 흥이 나는 한 해"라먀 "올 시즌에도 선전하는 한 해가 되도록 항상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새 시즌의 시작을 앞두고 든든한 파트너 부경양돈농협과의 7년 연속 동행을 발표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더 많은 분들이 명품인증 포크밸리한돈의 우수성을 알 수 있도록 구단의 다양한 마케팅 플랫폼을 적극 활용하겠다. 부경양돈농협과 함께 더 높은 곳을 향해 도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부경양돈농협의 포크밸리한돈은 국내 양돈산업을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0년 국가명품인증 1호 한돈으로 선정된 후 명품인증 지위를 현재까지 유지하고 있다.

또한 소비자시민모임으로부터 20년 연속 우수축산물 브랜드로 선정되어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