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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한 사진관' 음문석 "부친상 이후 만난 작품…오열하며 대본 리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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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야한(夜限) 사진관' 음문석이 부친상 직후 대본을 읽고 오열했다고 고백했다.

1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진행된 지니 TV 오리지널 '야한(夜限) 사진관' 제작발표회에서 음문석은 "극중 액션을 담당한다. 염력을 쓰다보니 제일 활발하게 악귀를 불리친다"라면서 "해병대 제대 후 강력계 형사로 극악의 범죄자들 때려잡다가 불의의 사고로 죽고 나서는 나쁜 귀신들을 때려잡게 된다. 사회적 약자에게는 한없이 부드럽고 선한 캐릭터"라고 캐릭터를 소개했다.

배우 음문석이 1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지니 TV 오리지널 '야한(夜限) 사진관'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배우 음문석이 1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지니 TV 오리지널 '야한(夜限) 사진관'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음문석은 극중 죽은지 31일째의 야한사진관 고령 막내 직원 백남구 역을 맡았다.

음문석은 "누나와 단 둘이 대본리딩을 하다가 앞이 안보일 정도로 오열했다. 아버지가 돌아가신 지 얼마 안된 상황이었는데 아버지가 해주셨던 말씀이 담겨 있더라"고 밝혔다.

이어 "감독님을 만났을 때 내 마음을 읽어주시는 느낌을 받았다. 감독님을 믿고 가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야한 사진관'(연출 송현욱, 극본 김이랑,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슬링샷 스튜디오, 씨제스 스튜디오)은 오직 죽은 자들을 위해 존재하는 귀객 전문 사진관의 까칠한 사진사와 열혈 변호사가 서늘한 밤손님들과 생과 사를 오가며 펼치는 아찔하고도 기묘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주원, 권나라, 유인수, 음문석 등이 출연한다.

11일 밤 10시 첫 방송.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사진=정소희 기자(ss0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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