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웨딩 임파서블' 문상민이 결혼 방해 작전 심화 단계에 돌입, 필살 댕댕미를 뽐낸다.
4일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웨딩 임파서블'(극본 박슬기, 오혜원 연출 권영일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스튜디오329) 3회에서는 포기를 모르는 이지한(문상민 분)이 형 이도한(김도완 분)을 향한 필살 애교부터 예비 형수 나아정(전종서 분)의 마음을 녹일 간청까지 결혼을 막기 위한 온갖 방법을 동원하며 귀여운 돌발행동을 이어간다.
특히 이지한의 결혼 방해 작전은 문상민(이지한 역) 특유의 활기찬 에너지로 한층 더 사랑스럽게 표현될 예정이다. 문상민은 지난 1, 2회에서 나긋한 저음과 탄탄한 피지컬, 대형견을 떠올리게 하는 순둥한 눈웃음으로 시청자들의 심장을 저격했던 터. 위장 결혼 미션이 본격화되는 이번 주부터 문상민의 로코 포텐도 제대로 터질 것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극 중 결혼을 막기 위해 온몸을 내던진 이지한의 모습이 담겨 흥미를 돋운다. 대형견처럼 형의 뒤를 쫓아다니며 온몸으로 시위하는 한편, 나아정을 만나기 위해 집까지 찾아가는 등 방해 작전 역시 보다 치밀해진 상황. 바닥에 앉아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나아정을 바라보는 이지한의 모습이 골든 리트리버를 연상케 한다.
앞서 나아정과 형의 결혼을 막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동원했으나 별다른 성과를 얻지 못했던 만큼 작전에 임하는 이지한의 마음가짐 역시 이전과 다를 것을 예감케 한다. 결혼을 막으려다 졸지에 둘의 결혼을 돕는 큐피드가 되어버린 이지한이 과연 이번 작전은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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