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나는 SOLO(나는 솔로)' 19기 솔로남들이 모태솔로라고는 믿기지 않은 직진 행보를 보인다.
28일 방송하는 SBS Plus와 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19기 모태솔로남들의 첫 데이트가 공개된다.
이날 '자기소개 타임'을 마친 19기는 첫 데이트 매칭에 돌입해 각자 데이트를 떠난다. 이중 한 솔로남은 고깃집에서 데이트를 하던 중, 솔로녀의 손을 빤히 바라보더니 "재주가 많은 손이네"라면서 자연스레 손금을 봐준다. 또한 솔로녀의 손을 잡은 뒤 "약지가 길면 판단이 빠르다", "화나면 절제 못하지 않냐"면서 플러팅을 날린다. 계속해 손을 놓지 않는 이 솔로남의 모습에 스튜디오 MC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는 감탄한다.
또 다른 솔로남 역시 '노빠꾸 직진'으로 강력한 어필에 나선다. 이 솔로남은 데이트 분위기가 무르익자 "꼭 (여러 사람을 알아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모태솔로 특집' 같은 경우는 한 사람한테만 집중하는 게 (이미지가) 더 좋게 보일 것 같다. 이 사람 저 사람 다 알아보다가는 둘 다 놓칠 수 있다"라고 가스라이팅(?)급 조언을 건넨다. 급기야 이 솔로남은 "다른 사람한테 굳이 감정을 쓸 필요가 없는 것 같다. 서로간의 마음이 변한다면 선택 안하고 끝, 마음이 커진다면 서로 선택을 하는 것이 맞는 게 아닐까"라고 최종 선택까지 염두에 둔 발언을 던진다.
그러면서 "전 이미 게이지가 다 찼다. (솔로나라를) 즐기려고 한다. 어려워하고 힘들어하는 다른 출연자들을 뒷짐 지고 보면서 즐기려고 한다"고 자신감 넘치는 태도를 보여, 3MC를 놀라게 만든다.
'나는 SOLO' 9기 모태솔로 남녀들은 다시 한 번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1일 방송된 '나는 SOLO’는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평균 5.3%(수도권 유료방송가구 SBS Plus·ENA 합산 수치)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6.1%까지 치솟았다. 또한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집계하는 2월 3주차 '비드라마 TV-OTT 검색 반응 TOP10'에서도 2위를 차지해 매주 압도적인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다.
SBS Plus와 ENA의 '나는 SOLO'는 오는 28일 밤 10시 3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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