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문희준이 2년 만에 중국을 공식 방문한다.
문희준은 오는 10일 오후 7시30분부터 중국 무석시 무석체육중심 체육관에서 열리는 제3회 태호문화제 개막공연에 한국 대표 초대 가수 자격으로 무대에 오른다.
이날 공연에는 중국의 인기 가수 쑨난, 대만의 왕리홍과 홍콩의 인기 듀오 트윈스 등 14팀의 아시아 스타들이 함께 참가한다.
문희준은 H.O.T 이후 창작적인 음악 활동을 한 점과 중국 음악 산업에 기여한 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이 날 공연에 초대됐다.
문희준은 H.O.T 시절부터 강타와 함께 중국에서 큰 인기를 모아왔으며, 오랜 만의 공식 방문에 현지 팬들의 반응 또한 뜨거운 것으로 전해졌다.
문희준의 측근은 "며칠 전부터 중국 팬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적극적으로 가수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는 중국 팬들의 특성 상 상하이 국제 공항에서부터 열기가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한편 문희준은 오는 20일 국내에서 4집 앨범을 발매하고 2년 만의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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