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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완, '간동거'·'이두나!' 이어 '웨딩 임파서블' 로코 3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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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김도완이 만인의 워너비로 변신한다.

tvN '간 떨어지는 동거', 넷플릭스 시리즈 '이두나!'를 통해 차근차근 로코 샛별로 자리매김한 김도완이 tvN 새 월화드라마 '웨딩 임파서블로' 안방극장을 찾으며 로코 3연타를 노리고 있다.

김도완이 만인의 워너비로 변신한다. [사진=tvN, 넷플릭스 '이두나!' 캡처, 어썸이엔티]
김도완이 만인의 워너비로 변신한다. [사진=tvN, 넷플릭스 '이두나!' 캡처, 어썸이엔티]

김도완은 '간 떨어지는 동거'에서 사랑에 빠지면 간과 쓸개까지 다 빼주는 순정남 '도재진'으로 분해 강한나(양혜선 역)와의 달달한 로맨스를 보여주며 로코 샛별로 떠올랐다. '이두나!'에서는 사랑 앞에서 서서히 변화하는 감정을 세밀하게 그려내는 것은 물론, 박세완(최이라 역)과 현실 연애 바이브를 보이며 설렘을 유발했다. 그런 김도완이 이번에는 통통 튀는 로맨틱 코미디 '웨딩 임파서블'로 돌아와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웨딩 임파서블'은 남사친과 위장결혼을 결심한 무명 여배우 나아정(전종서 분)과 이 결혼을 결사반대하는 형바라기 예비 시동생 이지한(문상민 분)의 막상막하 로맨틱 미션을 그린 드라마. 극 중 김도완은 나아정에게 위장결혼을 제안한 바로 그 남사친이자 이지한의 형 '이도한' 역을 맡았다. 이도한은 마음도, 능력도, 집안도, 얼굴도 착한 재벌 3세. 결혼도, 후계자 자리도 모조리 거부하며 뉴욕으로 떠나버린 인물로 어떤 서사를 가지고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전 작품에서 청량하고 풋풋한 대학생의 로맨스를 보여줬다면, 앞서 공개된 '웨딩 임파서블' 스틸에서는 한층 성숙해진 어른미와 다정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자아내 눈길을 끌었다. 스윗한 남사친의 면모부터 믿고 따를 수 있는 든든한 형의 모습까지 만인의 워너비 다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여기에 숨겨진 비밀이 있다고 알려져 캐릭터의 다채로운 모습들을 어떻게 펼쳐낼지 김도완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김도완은 로맨스뿐만 아니라 티빙 오리지널 '아직 최선을 다하지 않았을 뿐', tvN '스타트업', MBC '미쓰리는 알고 있다', JTBC '열여덟의 순간' 등 다양한 장르 속에 완벽하게 녹아들며 매번 임팩트 있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항상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김도완이 이번에는 캐릭터와 얼마나 높은 싱크로율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웨딩 임파서블'은 오는 26일 첫 방송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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