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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남매' 조나단 "파트리샤 연애하려면? 종교계 아니면 힘들다"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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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연애남매' 조나단과 파트리샤가 서로의 연애 상대에 대해 "참을성이 있어야 한다"고 언급하며 현실남매 케미를 발산했다.

21일 오전 고양시 소노캄호텔에서 JTBC-웨이브 '연애남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진주PD와 한혜진, 코드 쿤스트, (여자)아이들 미연, 뱀뱀, 조나단, 파트리샤 등이 참석해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크리에이터 남매 조나단, 파트리샤가 MC군단으로 활약하게 된다.

조나단이 21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소노캄 고양에서 열린 JTBCX웨이브 예능 '연애남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JTBC, 웨이브]
조나단이 21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소노캄 고양에서 열린 JTBCX웨이브 예능 '연애남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JTBC, 웨이브]

현실남매인 조나단은 "섭외가 왔을 때 파트리샤와 늘 같이 함께 한다는 것이 너무 좋다. 굳이 둘을 붙여놓은 PD님에게 감사하다. 보면서 많은 감정이 오가고 있다. 처음에는 '너희도 죽어봐라'는 느낌으로 지켜봤다. 지금은 힐링하는 마음으로 보게되는 것 같다"고 했다.

파트리샤는 "오빠와 나오는 것이라 어떻게 봐야할지 생각을 했다. 격주로 붙어있으니 걱정이 됐다. 전날엔 되도록이면 안 보고, 촬영장에서 보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촬영을 하면서 너무 재미있고, 공감이 되는 부분이 많다"고 자신했다.

서로에게 추천하고 싶은 연애 스타일에 대해서도 이야기 했다. 파트리샤는 "나같은 사람을 만나라고 한다. 오빠의 단점을 다 보듬어줄 수 있는 사람을 만나는 것이 좋다. 저는 지금까지 보듬어주고 있다. 참을성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개를 절레 절레 흔든 조나단은 "제가 다 생각이 있기 때문에 터치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고 답했다. 그는 "같이 사니깐, 함께 하려면 어떤 존재가 필요할까 생각했다. 파트리샤는 종교계가 아니면 힘들다. 목사님이나 도를 닦는 분들, 마음이 넓은 분이 있어야 받아줄 수 있다. 일반인은 힘들다"고 대꾸해 웃음을 자아냈다.

'연애남매'는 남매들이 모여 서로의 연인을 찾아가는 가족 참견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환승연애' 신드롬을 일으킨 이진주 PD의 1년 3개월 만의 차기작으로 주목받았다.

'연애남매'는 3월 1일 저녁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OTT는 웨이브로 독점 공개, 본 방송보다 한 시간 빠르게 선공개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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