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골프, 2024년 LPGA·PGA투어 관련 프로그램 개편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관련해 흥미로운 이야기를 모아 전하는 'LPGA:THE FEARLESS'와 'PGA투어:THE ORIGINAL'이 2024시즌을 맞이해 새롭게 단장한다.

해당 프로그램을 방영하고 있는 JTBC 골프는 오는 20일 LPGA 비하인드 스토리를 다룬 'LPGA:THE FEARLESS2'를 첫 방송한다. 앞서 JTBC GOLF&SPORTS 채널을 통해서는 세계 최고 골퍼들의 이야기를 엮은 'PGA투어:THE ORIGINAL2'를 19일 선보인다.

'LPGA:THE FEARLESS2'는 새로운 진행자를 선보인다. 최시은 아나운서와 함께 LPGA에 관한 각종 이야기들을 재미있게 풀어낸다. 최 아나운서는 e-스포츠 아나운서로 활동했고 이번 기회를 통해 골퍼로서 가진 애정도 선보이며 '덕업일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올 시즌에서는 중계 방송 화면에 담기지 않는 선수 인터뷰, 현장 비하인드 영상 등을 더욱 풍성하게 담아 LPGA의 숨은 디테일들을 생생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첫 회에서는 '한국 LPGA 슈퍼스타'를 소재로 스토리텔링 한다. 한국 골프 사상 최초로 '국민 영웅' 호칭을 얻은 박세리가 보여준 슈퍼스타의 조건을 알아보고 신지애, 박인비, 고진영, 김효주, 유해란까지 한국 LPGA 슈퍼스타의 명맥을 잇는 선수들의 도전 스토리가 소개된다.

'PGA투어:디 오리지널2'는 더욱 탄탄한 스토리라인과 서사로 돌아왔다. 2024 PGA는 대대적인 투어 시스템 개편으로 대회 참가 선수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2024 PGA투어 뒤에 숨겨진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전달할 예정이다.

선수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흥미로운 이야기를 비롯해 시즌 흐름을 이해할 수 있는 깊이 있는 정보를 전달해 PGA투어의 즐거움을 한 단계 더 높인다는 계획이다.

첫 회에는 2024년 PGA 투어가 맞이한 변화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단년제 복귀·시그니처 대회 재정비를 통한 PGA투어 시스템의 변화 △변화의 중심에 있는 한국 선수 6명과 관련한 이야기 △스타 선수들의 이적과 복귀 등을 소개한다. 여기에 2024 PGA 투어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게 될 지도 파악하는 자리가 된다

JTBC 골프 측은 "이번 개편을 통해 각 투어에 대한 다양하고 깊이 있는 스토리텔링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