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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태, '불후의명곡' 우승 위해 하프+오케스트라 "오늘은 '우승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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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가수 신승태가 '불후의 명곡' 우승 욕심을 드러냈다.

17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의 '아티스트 조영남 편' 2부에는 최정원&정선아, 몽니, 김기태, 서도밴드, 신승태가 출연했다.

가수 신승태가 '불후의 명곡'에서 열창을 하고 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가수 신승태가 '불후의 명곡'에서 열창을 하고 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이날 첫 번째 주자로 나서게 된 신승태는 "외부주자 인원만 22명이다"라며 "보여주지 않은 것이 뭐가 있을까 하프 선생님을 모셨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주에 가장 많이 한 말이 난 무조건 1등 하고 싶다다. 감기 걸릴까봐 친구도 안 만났다. 철저하게 준비했다"라고 우승 욕심을 드러냈다.

신승태는 "열심히 하고 오겠다. 돈 쓴 만큼 좋은 결과가 나오게 하겠다"라며 "제 무대 중 최다 인원이 나온다. 오늘은 무조건 우승이다. 신승태가 아니라 우승태다"라고 덧붙였다.

조영남은 '지금'을 선택한 신승태에게 "그 곡을 부르려면 연애를 많이 했어야 한다"라고 했다. 그러자 신승태는 "연애 많이 했다. 쉽지 않은 곡이라 준비 많이 했으니까 열심히 하겠다"라고 대답했다. 하지만 조영남은 "선곡한 걸 후회할 거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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