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전국노래자랑'이 '인기상 총집합' 2부를 선보인다. 특히 '군산 현모양처' 구희아가 재 등판한다.
18일 낮 12시10분 방송하는 KBS 1TV '전국노래자랑'은 '인기상 총집합 2부'로, 성인 인기상 수상자들의 흥과 끼 진검승부가 펼쳐진다. 또한 진성, 뮤지, 영탁, 송민준, 김혜연이 특별 심사위원으로 나선다.
방송에는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편' 인기상 수상자이자 지난해 최고의 '전낳스(전국노래자랑이 낳은 스타)'로 통하는 '군산 현모양처' 구희아가 재 등판한다. 당시 단아한 노란 원피스 차림으로 무대에 올랐던 구희아는 스스로의 직업을 '현모양처'라고 주장하면서도 구두를 벗어 던지고 뱃살로 기타를 치는 파격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유튜브 조회수 200만뷰를 훌쩍 뛰어 넘어 화제의 인물로 떠오른 바 있다. 특히 구희아가 출연 당시 '환희' '삼바의 여인' '너는 내남자'까지 총 세곡의 노래를 열창하며 '초대가수보다 더 많은 곡을 부른 참가자'라는 타이틀까지 거머쥐기도 한 만큼, '인기상 총집합 2부'에서도 레퍼토리를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여기에 부산광역시 북구편 인기상에 빛나는 어린이 치어리더팀 '드림아이'의 오프닝쇼, 전남 광양시편 인기상 수상자인 '104살 매화 할매' 부캐장인 임인환,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편 인기상 수상자인 '열정의 색소폰' 전혜숙 등이 무대에 올라 유쾌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특별 심사위원으로 나선 뮤지가 완벽한 나훈아 분장과 함께 '테쓰형'을 열창, 원조 부캐장인의 클래스가 빛나는 축하무대를 꾸미며 한층 풍성한 재미를 안긴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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