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산림청이 올해(2024년) 임업직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설명회 자리를 마련한다. 산림청은 "전국 16개 시·도(시·군·구, 읍·면·동 포함) 임업직불사업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15일부터 오는 3월 15일까지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임업직불제 통합정보시스템 운영과 임업직불금 온라인 신청 방법 등 올해부터 달라지는 사항을 중심으로 실무에 필요한 내용에 대해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임업직불제는 임업·산림의 공익기능 증진과 임업인 소득안정을 위해 지난 2022년 처음 도입됐다. 산림청은 "임산물생산업과 육림업에 종사하고 있는 임업인과 농업법인이 자격요건을 갖춘 경우 임업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라고 설명했다.
지난해에는 약 21만명에 달하는 임업인에게 총 490억원이 지원됐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앞으로도 임업직불제 수혜자 확대와 임업인 편의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며 "임업직불금 지급대상 임업인이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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