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웨딩 임파서블' 전종서가 예비 시동생 문상민에게 필살 일격을 날린다.
26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하는 tvN 새 월화드라마 '웨딩 임파서블'(극본 박슬기, 오혜원 연출 권영일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스튜디오329)에서 메인 예고 영상을 공개, 인생 첫 주연 작품을 망가트리려는 방해꾼 이지한(문상민 분)을 퇴치하기 위한 나아정(전종서 분) 표 참교육을 예고하고 있다.
'웨딩 임파서블'은 동명의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인생 첫 주인공이 되기 위해 남사친과 위장 결혼을 결심한 무명 여배우 나아정(전종서 분)과 이 결혼을 결사반대하는 형 바라기 예비 시동생 이지한(문상민 분)의 막상막하 로맨틱 미션을 그린 드라마.
공개된 메인 예고 영상은 웨딩드레스를 입고 환한 미소를 짓는 예비 신부 나아정과 그의 앞에 나타난 예비 시동생 이지한의 강렬한 눈 맞춤으로 시작된다. 나아정은 현재 만년 단역배우 신세를 청산하기 위해 이도한(김도완 분)과 위장결혼 계약을 체결, 남사친과 연인 연기에 몰두하고 있다.
반면 이도한의 동생 이지한은 갑작스레 나타난 형의 결혼 상대 나아정이 영 탐탁치 않은 상황. 나아정의 뒷조사는 물론 직접 찾아가 "우리 형 여자친구 아니잖아"라고 경고하는 한편, 형 이도한 앞에서는 바닥을 굴러다니며 떼를 쓰는 등 두 사람의 결혼을 격렬하게 반대한다.
점입가경인 예비 시동생의 행동에 잔뜩 화가 난 나아정은 "도한이 동생 아니었으면 오늘 나한테 죽었다"며 이지한의 머리에 묵직한 핸드백을 투척, 예비 형수의 심상치 않은 반격을 알린다. 심지어 나아정은 모두가 보는 앞에서 보란 듯 이도한과 수상한 애정행각을 벌이며 이지한을 곤혹스럽게 만든다.
육탄전까지 벌일 정도로 두 사람의 관계가 갈수록 살벌해지는 가운데 뜻밖의 스킨쉽도 이뤄져 이목을 집중시킨다. 숨결이 닿을 만큼 가까운 거리에 묘한 기류를 느낀 이지한은 "미쳤구나, 미쳤어"라고 스스로를 타박한다. 과연 나아정과 순간의 눈 맞춤이 이지한의 마음에 어떤 바람을 불어온 것일지 호기심이 치솟는다.
드라마는 결혼하려는 나아정과 결혼 깨려는 이지한 사이 치열한 미션 수행기를 기대케 한다. 불가능한 미션에 도전한 두 사람 중 승자는 누가 될지 궁금증이 쏠린다.
'웨딩 임파서블'은 '내 남편과 결혼해줘' 후속으로 26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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