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배우 신은경 거짓 모성애 논란 당시 심경을 전했다.
5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 차광수, 신은경이 출연했다.
이날 김수미는 신은경의 모성애 논란에 대해 언급하며 "신은경과 사연이 많다. 아들 어릴 때 데리고 우리집 와서 '아들을 위해서 어떻게든 살아내야 한다'고 하더라. 아들 때문에 살아야 한다는 애가 아들도 어디 맡기고, 버리는 엄마가 돼버렸다"고 말했다.
이어 "자식을 다른 곳에 버렸다더라. 내가 은경이 볼 때 그런 애가 아닌데. 패널들 나와서 얘 하나를 놓고 죽이는 거다. 패륜에다가 뭐에다가 죽이는데, 아닌 건 아니지 않나. 난 은경이한테 얘기도 안 하고 생방송인데 방송국에 직접 전화해 연결하라고 했다"고 당시 논란에 대해 소신 발언을 했던 일화를 전했다.
신은경은 "매주 아이를 보고 주말에 같이 시간 보내고 그렇게는 못 한다. 누가 옆에서 아이가 움직이는 걸 도와주지 않으면 불가능하기 때문에 여느 엄마들처럼 드라이브하고 하는 거 상상조차 할 수 없다. 누군가 도움이 없으면 못사는 앤데 나까지 포기하면...."이라며 "계속 얘기를 해도 기사가 나더라"고 심경을 전했다.
한편 과거 신은경의 시어머니는 신은경이 이혼한 2007년부터 홀로 손자를 돌보고 있다고 밝혀 논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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