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이하 플레디스)의 '대형 신인' TWS(투어스)가 정식 데뷔도 전에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소속사 플레디스는 19일 "TWS(신유·도훈·영재·한진·지훈·경민)가 롯데칠성음료 밀키스의 전속 모델로 발탁돼 오리지널 제품을 비롯해 전 라인의 모델로 활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밀키스는 1989년 첫 출시된 이후 34년간 꾸준히 사랑 받고 있으며, 현재 국내 유성탄산음료 시장의 약 80% 점유율을 차지하는 인기 음료다. TWS는 데뷔도 하기 전에 브랜드 입지가 강한 음료 제품의 새 얼굴이 되면서 '2024년 최고 기대주'임을 증명했다.
브랜드 측은 "TWS의 정체성이 제품이 추구하는 설레고 부드러운 브랜드 이미지와 부합해 대표 모델로 선정했다"라고 설명했다. 데뷔도 하지 않은 K-팝 그룹이 브랜드 모델로 발탁된 것은 매우 이례적으로, TWS를 향한 업계 관심이 얼마나 높은 지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다.
TWS는 플레디스에서 세븐틴 이후 9년 만에 선보이는 보이그룹으로, 지난 2일 데뷔 앨범인 미니 1집 'Sparkling Blue'의 수록곡 'Oh Mymy : 7s (오마마)'를 선공개해 글로벌 팬들로부터 호평을 얻었다. 이들은 탄탄한 실력과 비주얼, 반짝이고 청량한 음률로 K-팝 신(scene)에 새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TWS는 이번 음료 모델뿐 아니라 패션, 유통 등 다양한 브랜드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고 플레디스는 설명했다.
한편, TWS는 오는 22일 오후 6시 'Sparkling Blue'를 발매하고 데뷔한다. 이들은 같은 날 오후 4시 앨범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며, 오후 7시와 9시에는 각각 Mnet에서 방송되는 글로벌 데뷔쇼 'TWS 이렇게 만나서 반가워'와 데뷔 팬 쇼케이스 'Sparkling Blue'를 개최한다. TWS는 모든 순간 함께하고 싶어지는 밝은 에너지를 전파하며 독자 장르 '보이후드 팝(Boyhood Pop)'에 기반한 '맑고 청량한'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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