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배우 이연수가 반전 근황을 공개했다.
17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는 이연수가 출연했다.
이날 MC들은 이연수의 '방부제 미모'에 감탄했고, 이연수는 "6월에 분식집을 차렸다. 가게에서 식사도 제대로 못 하고 불 앞에서 직접 요리했더니 피부 관리도 안 되고 엉망진창이 됐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분식 카페'를 차린 이유를 전하며 "로망이었던 전원생활을 위해 지난해 여주로 이사를 갔다. 일이 있다가 없다가 하니 무료하더라. 그때 가수 김부용이 '떡볶이에 와인 조합이 좋다더라'고 해서 해보게 됐다"고 말했다.
이연수는 "전국에서 오시고 심지어 해외에서도 오신다. 대기표가 50팀이다. 너무 죄송스러워서 아파도 아플 수가 없다. 문을 닫을 수가 없어서. 외진 곳에 있어 홀로 모든 일을 해야 하는 게 어렵다"고 덧붙였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연수는 휴일을 맞아 동네 언니와 데이트를 했고, 언니는 "남자 손님이 70% 되던데 별 거 없냐"고 연애 근황을 물었다. 이연수는 "연하로 10살까지 가능하다"고 말했다.
영상을 보던 이연수는 "최근에 대시 받은 적도 있다"고 밝혔다. 결혼에 대해서는 "싱글들 모여서 하는 프로그램을 6년 넘게 하면서 다들 외롭지 않게 잘 사니까 결혼을 굳이 해야 하나 싶더라. 이젠 늦지 않았나 싶기도 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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