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한소희가 과거 크래커 광고 모델에 발탁된 사연이 주목을 받고 있다.
13일 한소희는 '채널 십오야' 채널에 공개된 '서준이가 갑자기 데려온 친구랑 급나불 | 나영석의 나불나불'에서 박서준과 함께 출연했다.
한소희는 "25살에 데뷔했는데 20살부터 25살까지가 내 인생에서 제일 좋았다"며 "알바하고 술 마시고 예쁘게 꾸미고 나가서 강남역 구경하고 전시 보고 영화 보고 그랬다"고 했다.
특히 한소희는 "학교도 붙었었다. 프랑스 학교였는데 제 명의로 된 은행에 6천만 원이 있어야 비자가 발급된다더라. 그때 제가 6천만 원이 어디있나"라고 했다.
이어 한소희는 "알바를 시작했다. 하루에 12시간 호프집 알바하면 180만 원을 주는데, 2시간 모델 촬영을 하면 300만 원을 주더라. 무신사 모델을 하다가 리츠 광고가 들어왔는데 통장에 2천만 원이 들어왔다"며 "'오케이. 이거 3편 찍고 6천만 원 채워서 가자' 했는데 여기까지 오게 됐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소희는 2017년 '다시 만난 세계'로 데뷔했다. 이후 '돈꽃' '백일의 낭군님' '부부의 세계' '알고있지만' '마이 네임' '경성크리처' 등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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