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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지옥3', 이관희 선택은 최혜선 "마음 통한 대화"…4커플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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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솔로지옥'이 이관희와 최혜선 등 최종 4커플이 탄생했다.

넷플릭스 '솔로지옥3'가 지난 10일 8~9화를 공개, 최종 커플 매칭 결과가 공개됐다. 이관희는 최혜선과 짝이 됐고, 이진석과 안민영, 최민우 유시은, 박민규 김규리 등이 커플로 지옥도를 떠나게 됐다.

'솔로지옥3' 포스터 [사진=넷플릭스]
'솔로지옥3' 포스터 [사진=넷플릭스]

이날 솔로들은 자신의 마음을 결정하기 위해 서로에게 마지막까지 거침없이 직진하는 모습을 보였다.

가장 관심을 모은 커플은 이관희와 최혜선이다. 지난 9화에서 천국도로 떠나는 헬기 안에서 조민지가 데이트 상대인 박민규가 아닌 이관희에게 대화를 시도하다 눈물을 내비쳐 갈수록 심화되는 '관희지옥'에 불을 지피며 화제를 모았던 터.

방송 내내 화제의 중심에 섰던 이관희는 최종 선택에서 초반부터 러브라인을 형성했던 최혜선을 선택했다.

'솔로지옥3' 스틸. [사진=넷플릭스]
'솔로지옥3' 스틸. [사진=넷플릭스]

이관희는 조민지에게 "넌 내 이상형에 가까운 사람, 내가 더 잘해주지 못하고 그랬던 게 좀 신경이 쓰였다"며 "여러 가지 감정에 대해서 미안하다는 말 꼭 해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윤하정에겐 "좋아했었다 하정아. 나가서 밥 먹자"고 하며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을 '관희지옥'에 빠트렸다. 그는 최혜선을 향해 "정말 서로 마음이 통해야만 할 수 있는 대화들이 오고 간 게 혜선 씨를 잊을 수 없는 이유다"라고 설명했다.

안민영과 이진석은 서로에게 고맙다고 인사하며 커플이 됐고, 김규리에 일편단심으로 직진한 박민규도 최종 커플 결실을 맺었다. 유시은은 손원익과 최민우 중 최민우를 선택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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