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주현영과 '연인' 박정연, 김무준과 김윤우가 '2023 MBC연기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30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에서 김성주와 박규영의 진행으로 '2023 MBC연기대상'이 열렸다.
![30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에서 열린 '2023 MBC연기대상'에서 배우 주현영이 수상소감을 이야기하고 있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https://image.inews24.com/v1/2fc2d8f9d9d54f.jpg)
![30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에서 열린 '2023 MBC연기대상'에서 배우 주현영이 수상소감을 이야기하고 있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https://image.inews24.com/v1/5c76bd6c6cd944.jpg)
이날 여자 신인상은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주현영, '연인' 박정연이 수상했다.
박정연은 "종종이와 만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 '연인'을 함께 한 선배들을 보면서 많이 배웠다. '좋은 선배가 되어야지' '좋은 사람이 되어야지' 매 순간 다짐했다. 2023년 새해 소원으로 힘이 된다면 일어설 수 있는 마음을 갖게 해달라고 빌었는데, 좋은 선배들을 만나 그 힘을 배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주현영은 "선배들과 한 작품 안에서 연기하고 이름을 올릴 수 있어서 감사한 나날이었다. 경험이 부족하고 미숙한데도 진심으로 사월이를 아껴주신 스태프 덕분에 사월이가 더 생생하게 살아 움직일 수 있었던 것 같다"며 함께 한 배우들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특히 그는 "앞에 앉아계시는 김정태 선배님에게 연기를 배웠는데 이런 날이 와서 너무 행복하다"고 말하며 감격에 겨워했다.
![30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에서 열린 '2023 MBC연기대상'에서 배우 주현영이 수상소감을 이야기하고 있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https://image.inews24.com/v1/7e74ab4f61bc7b.jpg)
남자 신인상은 '연인' 김무준과 김윤우가 수상했다. 김무준은 소현세자로, 김윤우는 조선최대 소리꾼 량음으로 연기했다.
김무준은 "올 한 해를 '연인'으로 가득 채웠는데 연말에 이런 상을 받을 수 있어서 감사하다"라며 스태프들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윤우는 "저희 드라마 팀원과 스태프들 다 수고많았다. 현장에서 많이 도와준 남궁민, 안은진 선배님 등 모든 분들 다 감사하다. 2023년 따뜻한 분위기로 마무리 지을 수 있으면 좋겠고 2024년 힘내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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