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개그콘서트-데프콘 어때요' 코너의 주역 신윤승, 조수연이 'KBS연예대상' 베스트 아이디어상을 수상했다.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에서 진행된 '2023 KBS연예대상'이 KBS 2TV에서 생중계됐다. 신동엽과 조이현, 주우재가 MC로 호흡을 맞추는 'KBS 연예대상'은 올 한해동안 KBS 예능을 빛낸 스타들과 시청자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다.
이날 '베스트 아이디어상'의 수상자는 '개그콘서트-데프콘 어때요' 신윤승, 조수연이었다.
신윤승은 "데뷔 12년차, 27기 공채 개그맨이다"라면서 "10여년 동안 자기 업종에서 이뤄내지 못한 탓에 항상 목마르고 항상 배고프다. '개그콘서트'를 다시 부활시켜 주셔서 감사하다"고 했다. 이어 "시대가 변하고 공개코미디가 재미없다는 이야기를 하지만 정면으로 반박해보고 싶다"면서 KBS도 바껴야 한다"고 강조했다.
28기 개그우먼 조수연은 "다시 개콘 무대에 설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면서 "11년만에 이제야 데프콘 닮은 여자로 뭔가 보여줄수 있어서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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