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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사장3' 조인성 "배우 안했으면 태권도 관장 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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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배우 조인성이 스승 같았던 태권도 관장님을 회상했다.

21일 방송된 tvN '어쩌다 사장3'에서는 영업 4일차 모습이 담겼다.

이날 태권 사범들이 식사를 하러 들렀고, 조인성은 "태권도를 4단까지 했다"고 밝혔다.

어쩌다 사장3 [사진=tvN]
어쩌다 사장3 [사진=tvN]

이어 조인성은 "배우 안했으면 관장이 됐을 것 같다. 물론 아무나 하는 건 아니지만 고등학교 때 관장님이 되게 많이 챙겨주셨다. 내가 삐뚤어질까봐. 엄마 아빠는 맞벌이 하셨다"고 말했다.

조인성은 "관장님한테 술 배우고 관장님 사모님이 엄마처럼 챙겨주셨다. 내가 군대 있을 때 돌아가셨다. 그런 스승님이 없어지니까 이상하더라"며 "운둥 뿐만 아니라 정신까지 가르친다 이런 느낌이다"고 회상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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