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나 혼자 산다' 창섭이 고향에서 내 집 마련의 꿈을 실현했다.
15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박수빈)에서는 새롭게 이사한 집에서 행복을 만끽하는 창섭의 일상이 공개된다.
창섭이 낯선 곳에서 아침을 맞이한다. 그는 "새롭게 이사한 여기는 제 집입니다"라며 잇몸 만개 미소로 새집을 소개한다. 지난 출연 당시 서울 생활을 청산하고 태어나 19세까지 살았던 고향 수원에 정착할 계획을 밝힌 창섭. 그는 "이사한 지 18일 됐다"며 진한 브라운과 화이트 인테리어가 포인트인 새집을 공개한다.
창섭은 "대놓고 못질 해도 아무도 뭐라고 안 하고, 눕기만 하면 기절한다"라며 생애 첫 번째 내 집 마련 후의 행복한 변화를 공개한다. 하지만 창섭이 포기 못 하는 애착 이불과 배바지 모닝 패션은 웃음을 유발한다. 특히 인테리어와 어울리지 않는 애착 이불에 대해선 "엄마 집에서 모셔 왔다"라고 할 정도.
창섭은 새집에서도 '딸 바보(?)' 구리(반려견) 아빠 모먼트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구리가 새집에 싼 소변을 밟고, 인형을 물어뜯는 테러를 해도 큰소리 한 번 내지 않고 "저야 익숙하죠.. 그래도 집을 부수진 않아요. 얼마나 다행입니까"라고 말하는 창섭의 초긍정 마인드가 훈훈함을 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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