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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례대첩' 로운x조이현, 연말까지 뜨겁다…KBS '연기·연예대상' 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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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혼례대첩' 로운과 조이현이 2023년 연말 시상식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KBS 2TV 월화드라마 '혼례대첩'은 조선시대 청상부마와 청상과부가 만나 원녀, 광부 '혼례 대작전'을 펼치는 고군분투 중매 코믹 멜로드라마.

극중 로운은 혼례 당일 공주가 쓰러지고 열일곱에 홀아비가 된 '한양 최고의 울분남' 심정우 역을 맡았다. 조이현은 혼인 반년 만에 남편을 떠나보낸 좌상집 둘째 며느리이자 방물장수 정순덕 역을 연기 중이다.

배우 조이현과 로운이 30일 오후 서울 구로구 더세인트에서 열린 KBS 2TV 월화드라마 '혼례대첩'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배우 조이현과 로운이 30일 오후 서울 구로구 더세인트에서 열린 KBS 2TV 월화드라마 '혼례대첩'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드라마에서 두 사람은 한양의 대표 원녀 '맹박사댁 세 자매'의 중매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조선판 커플 매니저'로 활약 중이다. 이런 가운데 로운과 조이현이 올 한해 KBS 드라마와 예능을 총정리하는 연말 시상식의 진행자로 나서 눈길을 끈다.

최근 KBS에 따르면 로운은 KBS연기대상, 조이현은 KBS연예대상의 진행자로 발탁됐다.

조이현은 신동엽, 주우재와 함께 '2023 KBS 연예대상' 마이크 앞에 선다. 조이현은 데뷔 이래 처음으로 시상식 MC를 맡았다. 떠오르는 라이징 스타 조이현이 '국민MC' 신동엽과 '예능 대세' 주우재와 만들어낼 시너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로운은 KBS 드라마 축제 '2023 KBS 연기대상' MC로 나선다. 장성규, 설인아와 함께 다사다난했던 한해를 마무리하는 최고의 커튼콜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KBS연예대상'은 23일, 'KBS연기대상'은 31일 각각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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