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정우성이 '서울의 봄' 200만 돌파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정우성은 28일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를 통해 "여러분들의 큰 호응과 관심, 또 영화를 보신 분들의 응원에 힘입어 '서울의 봄'이 200만 넘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여러분 진심으로 진심으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너무너무 감사하다"라고 기쁜 마음을 드러낸 정우성은 "극장이 어려운 상황 속이라서 늘 영화인들은 이렇게 영화 개봉해놓고 조마조마한 심정으로 상황을 지켜보는데 '서울의 봄'이 영화계에 봄 기운을 심고 있는 것 같아서 감사하다. 뿌듯하다"라고 미소를 지었다.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로, 한국 영화로는 최초로 12.12 군사 반란을 다뤄 큰 기대와 관심을 모았다.
황정민과 정우성, 이성민, 박해준, 김성균, 정동환, 김의성, 안내상 등 연기 잘하는 배우들이 총출동했으며, 여기에 정만식, 이준혁, 정해인이 특별출연으로 힘을 보탰다. 한시도 긴장감을 놓을 수 없는 스토리와 김성수 감독의 탁월한 연출력, 배우들의 빈틈없는 호연으로 "올해 최고의 영화"라는 극찬을 얻고 있다.
이에 '서울의 봄'은 개봉 6일 만에 2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했다. 현재 누적 관객수는 약 213만 명으로, 여전히 압도적인 예매율을 기록하고 있어 당분간 '서울의 봄'의 뜨거운 흥행세는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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