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원조 글로벌 K팝가수 패티김이 '불후의 명곡 in US' 무대를 장식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632회는 'US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번 방송은 한인 이민 12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신동엽, 이찬원, 김준현 등 3MC가 모두 출격했다. '불후의 명곡 in US'에는 패티김을 필두로 박정현, 김태우, 싸이, 영탁, 이찬원, 잔나비, 에이티즈 등이 출연한다.
패티김은 1989년 대한민국 가수 최초로 미국 카네기홀에서 공연한 원조 글로벌 가수. 당시 34세였던 그는 50여년이 흘러 85세가 되어 다시 한번 미국 무대에 올랐다.
이날 패티김은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 '사랑은 생명의 꽃'을 열창했다. 패티김은 방송 최초로 가족을 공개한다.
패티김은 이날 "여러분의 함성이 너무 커스 가사를 까먹었다"라면서 "천번도 넘게 부른 노래인데 최근 10년간 부른 적이 없다. 11년 만에 무대에서 불러본다"고 말하며 '사랑은 생명의 꽃'을 가창했다.
'불후의 명곡 in US'는 18일과 25일 2주간 방송된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