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가 글로벌 4위에 올랐다.
15일 넷플릭스 TOP 10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넷플릭스 시리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감독 이재규)는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280만 뷰, 3천640만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넷플릭스 글로벌 TOP10 TV 부문(비영어) 4위를 차지했다.
한국 1위를 비롯해 브라질, 칠레, 페루, 멕시코, 홍콩, 인도, 일본, 싱가포르, 베트남, 대만, 태국, 필리핀 등 28개국에서 TOP10에 올랐다.
지난 3일 공개된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는 정신건강의학과 근무를 처음 하게 된 간호사 다은이 정신병동 안에서 만나는 세상과 마음 시린 사람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로, 박보영과 연우진, 장동윤, 이정은, 장률, 이이담 등이 출연해 열연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 영화 '완벽한 타인' 등으로 섬세한 연출을 보여준 이재규 감독과 드라마 '힙하게', '눈이 부시게' 등을 통해 폭넓은 공감대를 쌓아온 이남규 작가가 만나 힐링 드라마를 탄생시켰다.
정신병동 안팎의 사람들이 가진 저마다의 마음의 상처를 담은 이 작품은 기존의 편견을 깨부수는 사려 깊은 이야기와 배우들의 열연으로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넨다. 이에 공개 즉시 많은 이들의 '인생작'이라는 평가를 얻으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박보영은 친절함과 배려심으로 환자들에게 진심을 다하는 간호사 다은을, 연우지은 조금 엉뚱하지만 환자와 주변 사람들을 세심하게 살피는 의사 고윤을, 장동윤은 다은에게 긍정 에너지를 전파하는 베스트 프렌드 유찬을, 이정은은 간호부의 든든한 울타리 같은 수간호사 효신을 연기했다.
박은빈 주연 tvN '무인도의 디바'는 190만 뷰, 1천700만 시청시간으로 6위, 이유미와 옹성우, 변우석이 출연하고 있는 JTBC '힘쎈여자 강남순'은 190만 뷰, 2천290만 시청시간으로 7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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