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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솔로' 17기 상철x영호, 현숙과 불꽃 삼각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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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나는 SOLO(나는 솔로)' 17기 상철과 영호가 현숙을 둘러싼 삼각로맨스를 펼친다.

8일 밤 10시 30분 방송하는 SBS Plus와 ENA의 '나는 SOLO'에서는 상철과 영호의 '불꽃 삼각관계'가 점화된 '솔로나라 17번지'의 러브라인이 공개된다.

'2순위 데이트' 선택을 마치고 돌아온 상철은 "바람 좀 쐬고 싶어. 너무 답답해"라며 "나 지금 뭔가 이상해. 진짜 불안해"라고 광수에게 상담을 요청한다. 광수와 밖으로 나간 상철은 "아까 차 타고 오면서 나 들으라고 얘기 했었잖아"라며 영호의 도발을 언급한다.

나는솔로 [사진=SBS PLUS, ENA]
나는솔로 [사진=SBS PLUS, ENA]

실제로, '2순위 데이트'에서 현숙을 선택한 영호는 솔로남들과 단체로 차를 타고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전 애초에 그분(현숙)이랑 데이트하고 싶다고 했다. 나한테는 너무 좋은 기회"라고 공언했던 터. 특히 영호는 "사실 (현숙님이) 거의 1순위다. 죄송하다 상철님. 양보는 안 될 것 같다"고 상철에게 선전포고까지 했다. 영호의 공격 태세에 상철은 "그쵸. 전혀 그런 건 아니다"라면서도, 굳은 얼굴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숙소로 돌아온 상철은 광수에게 "난 영호님과 현숙님의 바이브가 맞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거든"이라고 심각하게 토로한다. '2순위 데이트' 선택을 마치고 처음으로 상철과 마주한 현숙은 조심스럽게 말을 걸며 상철의 눈치를 본다. 그러나 상철은 현숙을 바라보지 않는다. 현숙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제가) 왔다 갔다 하는데 (상철님이) 저를 아예 안 보더라. 그분의 감정이 안 좋나?"라고 신경쓰이는 마음을 드러낸다.

한편 지난 1일 방송된 '나는 SOLO'는 평균 4.9%(수도권 유료방송가구 기준 SBS Plus·ENA 합산 수치)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5.5%까지 치솟았다. 또한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집계하는 10월 4주차 'TV 검색반응 TOP10'에서 3위, '비드라마 검색 이슈 키워드 TOP10'에서 1위(나는 SOLO 갤러리), 2위(나는 SOLO 17기), 7위(나는 SOLO 공식영상), 10위(나는 SOLO 16기)를 싹쓸이했다. 'TV-OTT 비드라마 화제성' 및 'TV 비드라마 화제성'에서도 6위를 차지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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