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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병동' 감독 "장난기 많은 장동윤, '박보영 연기로 누르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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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이재규 감독이 장동윤이 장난기 많은 성격이라며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재규 감독은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시리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인터뷰에서 장동윤에 대해 "대화하면서 장난기 많은 성격이라는 걸 느꼈다"라고 말했다.

배우 장동윤이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호텔 동대문 스퀘어에서 열린 넷플릭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배우 장동윤이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호텔 동대문 스퀘어에서 열린 넷플릭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이어 "예의바르고 점잖은 사람인데, 속에는 장난기도 많이 있다는 것을 느꼈다. 유찬이 같다는 생각을 했다"라며 "에너지도 많고 진지하지 않으려고 한다. 다만 일에서만큼은 진지하다. 장동윤도 유찬이가 자기와 닮았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또 그는 "다은과 유찬이 동네 촬영을 옥천에서 했는데, 옥천 촬영만 가면 연우진에게 전화한다"라며 "박보영이 누나이고 선배인데 '촬영 가서 연기로 본때를 보여주겠다, 꾹꾹 누르고 오겠다, 코를 납작하게 만들고 오겠다'라고 말하면서 장난을 친다"라고 화기애애했던 촬영 현장 비하인드를 밝혔다.

지난 3일 전 세계에 공개된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는 정신건강의학과 근무를 처음 하게 된 간호사 다은이 정신병동 안에서 만나는 세상과 마음 시린 사람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로, 박보영과 연우진, 장동윤, 이정은, 장률, 이이담 등이 출연해 열연했다.

동명 웹툰이 원작인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는 넷플릭스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 영화 '완벽한 타인' 등으로 섬세한 연출을 보여준 이재규 감독과 드라마 '힙하게', '눈이 부시게' 등을 통해 폭넓은 공감대를 쌓아온 이남규 작가가 만나 힐링 드라마를 탄생시켰다.

정신병동 안팎의 사람들이 가진 저마다의 마음의 상처를 담은 이 작품은 기존의 편견을 깨부수는 사려 깊은 이야기와 다채로운 프로덕션으로 보는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넨다.

박보영은 친절함과 배려심으로 환자들에게 진심을 다하는 간호사 다은을, 연우지은 조금 엉뚱하지만 환자와 주변 사람들을 세심하게 살피는 의사 고윤을, 장동윤은 다은에게 긍정 에너지를 전파하는 베스트 프렌드 유찬을, 이정은은 간호부의 든든한 울타리 같은 수간호사 효신을 연기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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