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방시혁, 박진영의 재산이 언급됐다.
11월 1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박진영, 방시혁이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박진영이 'KBS 로고송'을 작곡하고, 방시혁은 '홈플러스 CM송'을 만들었다고 하더라"고 놀라워했다.
이어 유재석은 "그래서 이 로고송으로 받은 저작권료가 얼마냐"고 물었고, 박진영은 "그 당시에 제 곡 중에 연말 정산 톱이었다, 계속 나오니까. PD님 부탁으로 할 수 없이 썼는데 괜찮더라. 지금도 따박따박 나온다"고 밝혔다.
유재석은 "대박이다. 방송국 로고송을 써야 된다. 작곡가 여러분 금광이다"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박진영은 저작권 수익 1위 곡에 대해 "무조건 가장 최근 게 좋다. 트와이스 곡들. 'What is Love?' 'Feel Special'은 단위가 다르다. 옛날 시혁이랑 저랑 '미국에서는 한 곡만 히트하면 돈을 몇십억 번대'라고 했던 기억이 있는데 진짜 그렇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방시혁은 저작권 수입에 대해 "진짜 모른다. 한번도 안 따져봤다"고 말했고, 조세호는 "대단한 게 포브스가 추정하는 (방시혁의) 재산이 29억 달러(약 3조 8540억)더라. 박진영은 5218억"이라고 전했다.
이어 조세호는 "거기에 재석이 형이 1조"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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