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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지드래곤, 마약 혐의 입건…12년만 또 마약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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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빅뱅 출신 지드래곤이 마약 투약 의혹에 휘말렸다.

25일 뉴스1에 따르면 인천경찰청은 지드래곤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가수 지드래곤(GD)이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인근에서 진행된 샤넬X프리즈 칵테일 리셉션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가수 지드래곤(GD)이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인근에서 진행된 샤넬X프리즈 칵테일 리셉션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현재 경찰은 지드래곤을 형사 입건해 수사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관련, YG엔터테인먼트는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한편 지드래곤은 지난 2011년에도 일본에서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당시 검찰은 지드래곤이 초범이고 마약 사범 양형 처리 기준에 미달하는 수준의 성분이 나왔다며 기소유예 배경을 밝힌 바 있다.

이후 지드래곤은 2012년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모르는 사람에게서 담배를 받아 피웠다. 대마초인 줄 모르고 피웠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지드래곤은 약 12년 만에 또 마약 투약 의혹에 휘말리며 논란을 재점화시켰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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