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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표] '연인' 남궁민, 목숨 걸고 안은진 구했다…시청률 11.7%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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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연인' 시청률이 폭발했다.

2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21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연인' 14회는 전국 기준 11.7%를 기록했다.

'연인' 남궁민이 안은진을 구하기 위해 목숨까지 내걸었다. [사진=MBC]
'연인' 남궁민이 안은진을 구하기 위해 목숨까지 내걸었다. [사진=MBC]

이는 지난 방송분이 얻은 10.2% 보다 1.5% 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파트2에서는 자체 최고 시청률에 해당된다. 경쟁작인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은 5.7%에 그쳤다.

'연인'은 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다룬 휴먼역사멜로 드라마로, 이장현(남궁민 분)과 유길채(안은진 분)의 절절한 사랑 이야기로 큰 사랑을 얻고 있다.

이날 14회에서 이장현은 유길채를 속환시키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내던졌다. 하지만 장현에게 마음이 있는 각화(이청아 분)가 길채를 먼저 자신의 시녀로 사간 후 황제에게 데려갔다. 그 자리에서 길채는 기지를 발휘해 억울하게 끌려온 조선 여인들을 구해달라 청했다. 길채는 장현을 만나면 안 된다는 조건 속 심양을 떠나게 됐다.

그 시각 장현과 목숨 내기 사냥을 제안했던 각화는 조선으로 향하는 길채를 가리키며 "저 포로를 먼저 잡는 이가 이기는 거다. 네가 이기면 여자는 속환시켜주겠다. 대신 너는 죽는다. 내가 이기면 저 여자는 평생 내 시녀로 일할 것"이라고 했다. 장현은 길채를 애타게 부르며 달렸고, 각화는 말을 타고 뒤를 쫓았다. 결국 장현은 활을 맞고 길채를 구했다. 그렇게 장현이 각화에게 이기면서 길채는 속환됐다.

같은 날 방송된 KBS2 '효심이네 각자도생'은 15.3%, SBS '7인의 탈출'은 5.7%, JTBC '힘쎈여자 강남순'은 7.3%를 기록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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