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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박소진♥' 이동하, '행복을 찾아서' 출연 확정…12월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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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김선호와 '소진의 남자' 이동하가 연극 '행복을 찾아서'에 출연한다.

연극 '행복을 찾아서'(작∙연출 오인하) 제작사 콘텐츠합 측은 20일 10인의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배우 김선호와 이동하, 안우연 등이 '행복을 찾아서'에 출연한다. [사진=콘텐츠합]
배우 김선호와 이동하, 안우연 등이 '행복을 찾아서'에 출연한다. [사진=콘텐츠합]

'행복을 찾아서'는 삶 속에서 후회하고 반성하면서도 또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평범한 우리 모두에게 사랑하는 사람의 소중함에 대해 이야기하는 작품이다. 2019년 초연된 연극 'Memory in dream (메모리 인 드림)'을 한국 배경과 한국 이름으로 각색해 관객들에게 전한다.

낯선 서울에서 따뜻한 남자 '우진'을 운명처럼 만나게 되는 미술관 도슨트이자 큐레이터인 '이은수' 역은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 이후 5년 만에 연극 무대로 복귀하는 김슬기가 맡는다. 또 걸그룹 구구단 멤버로 데뷔한 김나영이 높은 경쟁률의 비공개 오디션을 뚫고 '은수' 역에 캐스팅됐다.

사진작가를 꿈꾸며 매일을 열심히 살아내고 있는 '김우진' 역은 김선호와 이동하, 안우연이 캐스팅됐다. 초연 당시 '이든'을 연기했던 김선호는 더욱 입체적인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최근 걸스데이 박소진과 결혼을 발표한 이동하도 '김우진' 역을 맡아 관객들을 만난다.

드라마 '킹더랜드'에서 윤아의 남자친구 역할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안우연은 '행복을 찾아서'를 통해 처음으로 연극 무대에 도전한다.

'우진'의 친구로 아버지의 회사에 다니고 있지만 아직은 노는 게 좋은 '정지용' 역에는 임철수와 이시형, 최정헌이 캐스팅됐다. 커리어우먼 '서태영' 역은 이지해와 오세미가 연기한다.

연극 '행복을 찾아서'는 오는 12월 5일부터 대학로 TOM(티오엠) 2관에서 막을 올린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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