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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제니·지수, 1인기획사 가닥?…YG 측 "확정된 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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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블랙핑크 멤버들의 재계약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제니와 지수가 1인 기획사를 설립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25일 YG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이와 관련, "블랙핑크 재계약 및 추후 활동과 관련해 아직 확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이날 뉴스1은 제니와 지수가 최근 각각 1인 기획사를 설립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그룹 활동은 YG엔터테이먼트와 계속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블랙핑크가 17일 오후 서울 고척동 고척 스카이돔에서 '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 FINALE IN SEOUL'를 열고 노래하고 있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블랙핑크가 17일 오후 서울 고척동 고척 스카이돔에서 '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 FINALE IN SEOUL'를 열고 노래하고 있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앞서 블랙핑크 로제가 YG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에 합의하는 도장을 찍었으며, 제니 지수 리사가 천문학적 계약금을 받고 다른 소속사로 옮긴다는 보도가 나왔다. 제니 지수 리사는 소속사를 옮기되 1년 중 6개월은 블랙핑크 활동을 하기로 협의했다고도 전했으나, YG 측은 "확정된 바 없다"는 입장을 되풀이 했다.

2016년 데뷔한 블랙핑크는 올해로 데뷔 7주년을 맞았으며, 지난 8월 계약이 종료됐다.

블랙핑크는 지난 17일 서울 고척동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 FINALE IN SEOUL'에서 "언제나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멋있는 블랙핑크가 되어보겠다"고 약속했다. 거취에 대한 멤버들의 언급은 없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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