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블랙핑크 멤버들의 재계약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제니와 지수가 1인 기획사를 설립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25일 YG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이와 관련, "블랙핑크 재계약 및 추후 활동과 관련해 아직 확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이날 뉴스1은 제니와 지수가 최근 각각 1인 기획사를 설립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그룹 활동은 YG엔터테이먼트와 계속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블랙핑크 로제가 YG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에 합의하는 도장을 찍었으며, 제니 지수 리사가 천문학적 계약금을 받고 다른 소속사로 옮긴다는 보도가 나왔다. 제니 지수 리사는 소속사를 옮기되 1년 중 6개월은 블랙핑크 활동을 하기로 협의했다고도 전했으나, YG 측은 "확정된 바 없다"는 입장을 되풀이 했다.
2016년 데뷔한 블랙핑크는 올해로 데뷔 7주년을 맞았으며, 지난 8월 계약이 종료됐다.
블랙핑크는 지난 17일 서울 고척동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 FINALE IN SEOUL'에서 "언제나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멋있는 블랙핑크가 되어보겠다"고 약속했다. 거취에 대한 멤버들의 언급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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