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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人]① 강하늘 "'스물'→'30일', 정소민과 유니버스 이어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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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30일' 강하늘이 '스물'부터 이어진 정소민과 인연을 앞으로도 이어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8년 만에 재회했다.

25일 오전 서울 삼청동 한 커피숍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강하늘은 "정소민과 '스물' 때도 편하게 찍었고 끝날 때 기억이 좋게 남아있다"라면서 "이번에 다시 보니 편하고 좋은건 물론이고, 더 이상 친해져야 할 것도 없을 정도였다"라고 했다.

배우 강하늘이 영화 '30일' 개봉을 앞두고 언론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티에이치컴퍼니]
배우 강하늘이 영화 '30일' 개봉을 앞두고 언론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티에이치컴퍼니]

이어 "나이 들어 다시 만나니 현장에서 뭔가 모를 여유와 연륜이 묻어나 기분 좋았다. 나도 배울 점이 있었고, 현장을 즐기는 모습이 좋았다"라고 덧붙였다.

영화 '30일'은 서로의 찌질함과 똘기를 견디다 못해 마침내 완벽하게 남남이 되기 직전 동반기억상실증에 걸려버린 '정열'(강하늘)과 '나라'(정소민)의 코미디.

극중 강하늘은 지성과 외모 그리고 찌질함까지 타고난 정열 역을 맡았다.

강하늘은 '스물' 정소민과 8년 만에 다시 만나 '30일'을 찍었다. 정소민과 다시 재회한다면 그땐 어떤 영화일까.

강하늘은 "이제는 이렇게 됐으니, 이 유니버스를 이어가야 하지 않을까 싶다"라면서 "'스물'에 이어 '30일'까지 했으니 이번엔 좀비 생존물 '40일 후' 같은 걸 하면 어떨까 싶다"라고 했다.

이어 "스물과 30일이 연결된다는 걸 최근들어 알았다. 그다지 생각하지 않고 살다가 최근에야 알았다"면서 "이렇게 되면 이 유니버스를 이어가는게 재밌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정소민과 출연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스물'을 다시 봤어요. 제가 노안이라 당시에도 내가 형같다는 생각을 했었어요. 근데 지금 보니 제가 많이 늙었더라고요. 노안이면 어릴 때 얼굴이 끝까지 간다는 말이 뻥이었나봐요.(웃음)"

10월3일 개봉.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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