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故 노영국이 '효심이네 각자도생'에 편집 없이 등장했다.
23일 방송된 KBS2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는 건강한 모습으로 등장한 노영국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강태민(고주원)은 출소 후 회사 직원들에게 인사를 했고, 강진범(노영국)은 그런 강태민을 뿌듯하게 바라봤다.
이후 두 사람은 미팅을 위해 이동하는 차 안에서 대화를 했고, 강진범은 귀국한 강태호(하준)를 조심하라며 "1년 굴리다 치명적인 이유를 들어 쫓아내라"고 충고했다.
장숙향(이휘향)은 감금돼 있던 최명희(정영숙)가 탈출한 일로 분노하고, 이를 두고 강진범을 탓했다. 장숙향은 우유부단한 성격으로 부모님께 인정 받지 못했던 강진범을 몰아부쳤다.
강진범은 괴로워하며 "어머니에게 못할 짓을 했다. 성급했다"고 최명희를 감금했던 일을 자책했다.
이날 노영국은 건강한 모습으로 열연을 펼쳐 그의 죽음을 더 안타깝게 만들었다.
한편, 노영국은 지난 18일 새벽 심장마비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향년 74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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