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아빠가 된 송중기가 극장 개봉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송중기는 22일 오후 서울 메가박스코엑스에서 진행된 영화 '화란'(감독 김창훈) 언론배급시사회에서 "코로나 기간도 있었고 지난 영화('승리호')가 다른 플랫폼에서 공개가 되어 극장에서 인사하는 건 오랜 만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군함도'(2017) 이후 처음이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큰 의미가 있는 영화다"라고 전했다. 특히 '화란'은 송중기가 아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의 결혼과 득남 이후 처음으로 공개하는 영화이기도 하다.
'화란'은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홍사빈)가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송중기)을 만나 위태로운 세계에 함께 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느와르 드라마다.
76회 칸 국제영화제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첫 공개되며 언론과 평단의 열띤 호평 세례를 받은 바 있다. 신예 홍사빈을 비롯해 송중기, 김형서(비비)가 강렬한 열연과 신선한 앙상블로 극을 꽉 채운다.
'화란'은 오는 10월 11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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