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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완 "광희, 정해인 '괜찮다'고 해도 신경 써…셋 같이 만나자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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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임시완이 광희, 정해인과 함께 만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임시완은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1947 보스톤'(감독 강제규) 인터뷰에서 정해인과의 여행 예능 '배우는 여행중' 촬영 후 느낀 점에 "친한 사람도 여행을 다녀와봐야 안다고 하는데, 해인이와 여행을 해봤을 때 이 친구는 깊게 친해질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배우 임시완이 영화 '1947 보스톤'(감독 강제규)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배우 임시완이 영화 '1947 보스톤'(감독 강제규)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이어 "개인적으로도 여행을 다닐 수 있을 것 같고, 그 예능의 확장판으로 여행을 가더라도 스케줄인듯 아닌 듯 휴식하면서 갔다올 수 있을 것 같다. 반가운 친구를 한 명 만들게 된 것 같다"라고 정해인을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앞서 임시완과 황광희는 유재석이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뜬뜬의 '핑계고'에 출연해 정해인과의 여행 예능을 언급한 바 있다. 황광희가 "얘(임시완), 정해인이랑 여행 다녀왔다"라고 한 것.

이후 황광희는 정해인의 개인 SNS를 찾아가 "오늘 핑계고에서 시완이와 정해인 님 여행 이야기를 하던 중 저도 흥분한 나머지 '시완이가 정해인이랑 여행 다녀왔다'며 한 번도 본 적 없는 정해인 님께 '정해인'이라 해서 영상을 보는 내내 '님'을 붙여 말하지 못한 것에 마음이 쓰여 이렇게 댓글로 인사와 마음을 전합니다"라고 댓글을 남겼다.

이에 정해인은 "안녕하세요! 아이구. 안 그래도 같은 동갑이라 시완이한테 얘기 많이 들었어요"라면서 "시완이랑 시간 맞춰서 같이 봐요!"라고 답을 남겼다.

임시완은 이후 세 명이서 만나기로 했느냐는 질문에 "나중에 해인이에게 연락이 왔다. 신경 쓰지 말라고 전해달라고 하더라. 하지만 광희는 신경이 쓰인다고 연락이 왔다"라며 "제가 중간 입장에서 전달을 하면서 다같이 자리를 만들어서 보자는 말을 했다"라고 대답했다. "세 분이서 행복하길 바란다"라고 인사를 건네자 임시완은 밝게 웃음 지었다.

'1947 보스톤'은 1947년 광복 후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고 국제대회에 출전하기 위한 마라토너들의 도전과 가슴 벅찬 여정을 그린 이야기다.

'은행나무 침대', '쉬리', '태극기 휘날리며' 등 한국영화의 패러다임을 바꾼 강제규 감독의 신작으로, 한국 마라톤의 전설 손기정 선수와 대중에게 알려지지 않은 또 다른 영웅 서윤복 선수의 실제 이야기를 담았다.

하정우는 1936년 베를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1947년 보스턴의 기적을 이끄는 손기정 감독 역을, 임시완은 제2의 손기정을 꿈꾸는 불굴의 마라토너이자 1947년 보스턴 마라톤 대회 국가대표 서윤복 역을 맡았다.

'1947 보스톤'은 오는 9월 27일 개봉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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