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이준영이 '마스크걸'에 이어 '용감한 시민'까지 최강 빌런으로 활약하는 소감을 전했다.
21일 오전 서울 건대 롯데시네마에서 진행된 영화 '용감한 시민' 제작보고회에서 이준영은 "어떤 사건으로 인해 또래 친구들보다 나이 많다. 힘도 세고 괴롭히는 게 일상이고 재미인 그냥 나쁜 친구"라고 한수강 역을 소개했다.
최강 악역인 만큼 준비도 적지 않았다. 그는 "감독님이 숙제를 내주셨다. 거울을 보며 나쁜눈 만들기"라면서 "자기 전에, 밥 먹다가, 화장실 갈 때, 손 씻을 때마다 나쁜 눈 만들기를 연습했다"라고 덧붙였다.
영화 '용감한 시민'은 불의는 못 본 척, 성질은 없는 척, 주먹은 약한 척 살아온 기간제 교사 소시민(신혜선 분)이 선을 넘어버린 안하무인 절대권력 한수강(이준영 분)의 악행을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이야기. 네이버웹툰 평점 9.8점을 받은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10월25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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